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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눈검사·백내장 수술”

LA지역 저소득층 한인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아이캠프’가 24일(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LA총영사관 주차장(3243 Wilshire Blvd., LA, CA 90010)에서 진행된다.   ‘사랑의 아이캠프’는 경제적, 사회적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실명 위기에 처한 남가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새로운 빛, 희망의 빛을 선물해주는 단기 개안수술 프로그램이다.   국제의료선교단체 비전케어서비스 서부지부(VCS West·이사장 고정원)가 주최하고 LA총영사관, 오픈뱅크, 강드림재단, 패밀리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비전케어 이사인 조성진 안과 전문의를 비롯해 캘빈 잉·리사 황·에드워드 이 안과 전문의들과 제니퍼 김 검안의가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눈 검사를 한다.   또 LA윌셔라이온스클럽 회원들도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고정원 이사장은 “올해 3번째로 진행되는 ‘LA 사랑의 아이캠프’는 눈질환이 있거나 백내장으로 생활에 불편이 크지만, 경제적 형편상 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한 한인들에게 무료로 눈검사를 해주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시력에 이상을 느끼는 한인은 누구나 참석해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이날 검진 결과 백내장 질환이 심각한 저소득층 무보험 한인들에게는 추후 무료 백내장 수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VCS West는 지난 2월과 4월에도 ‘사랑의 아이캠프’를 진행해 10명에 달하는 한인 및 라틴계 주민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제공했다. VCS West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한인 커뮤니티 내 무보험자와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 무료로 안 검사 및 백내장 수술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무료 안과 외래진료를 받은 한인은 1000여명에 달하며 100여명이 무료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문의: (213)545-6071, (213)505-2552 장연화 기자시각검사 피플 무료 백내장 무료 검진 무료 사랑

2022-09-13

"이젠 칠판 잘보여요" 비전 투 런 무료 시력검사

 헤멧 초등학교 100여 명의 학생들이 더이상 칠판을 곁눈질하거나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됐다.   비영리단체 '비전 투 런(Vision To Learn)'은 안경 회사인 '월비 파커(Warby Parker)'와 협력하고 국제 로터리 클럽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795명의 헤멧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무료 안과 검진 행사를 가졌다. 이중 155명에게는 시력 검사128명에게는 안경을 맞춰줬다.   비전 투 런측은 "리버사이드카운티내 약 5만명의 어린이들이 수업에 완전히 참여할 수 있을 만큼 시력이 좋지 않아 매일 학교에 찾아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LA지역 자선가인 어스틴과 버지니아 뷰트너가 2012년에 설립한 비전 투 런의 도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리버사이드 카운티내에서 헤멧 초등학교 학생들이 처음으로 혜택을 받았다. 비전 투 런측은 "앞으로 22개 학군에서 도움이 필요한 약 2만 8000명의 리버사이드 카운티 학생들이 향후 2년 동안 시력 검사와 안경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헤멧 통합 교육구 교육감 크리스티 배럿은 비전 투 런 보도 자료에서 "학생들이 좀 더 수월하게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무료 검진 서비스 역시 그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시력검사 칠판 무료 시력검사 무료 검진 무료 안과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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